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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생활 준비

일본에서 좋은 가전 사기(냉장고편)

by 로케로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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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유학 그리고 교환학생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 있어서 고민 중 하나라면 가전구매이다.
그에 대해 별로 정보도 없고 일본사이트에 순위권이라던가 그런 건 정말 믿을 것이 안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글을 쓴다.
(글솜씨가 별로 좋지않아서 편히 쓰려고 반말체로 쓰는데 그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목차

1. 냉장고 구매처

2. 가격

3. 일본 냉장고 브랜드

4. 냉장고 구매전 설명

 
일본유학 냉장고, 일본 교환학생 냉장고, 일본 워홀 냉장고, 일본 냉장고 추천

1. 냉장고 구매처

먼저 가전을 구매하기 앞에 있어 어디서  구매할 건지에 대해 많이 고민할 것이다.
본인이 일일이 가전 고르기에 어렵거나 장기체제 예정이 아닌 사람은 아마존이나 빅카메라에서 신생활 가전세트 또는 一人暮らし 家電セット로 검색하면 많이 파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니 추천한다. (이 중에서 빅카메라의 미츠비시 파사소닉 신생활세트를 필자는 추천하고 싶음)
 
 

이런식으로 많이 판다.

세트를 사지 않고 일일이 다 따져보는 경우에는 두 가지 경우로 나뉘어. 중고냐 새제품인가야.
 
필자는 냉장고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세탁기는 별로 중고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 세탁기 같은 경우에는 곰팡이에 매우 취약한데 중고로 산제품 안에 곰팡이라도 있으면 진짜 답도 없어. 심지어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세탁기의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사는 것을 추천해.
 
중고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집 근처에 리사이클숍이나 시내의 대형 리사이클숍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해. 일본에 경우 한국과는 다르게 리사이클숍에 정말 깨끗하고 괜찮은 물건이 많아서 놀랐어 이런 부분에서도 문화적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새 제품을 사는 경우는 카카쿠라는 사이트(우리나라로 치면 다나와?)에 들어가서 가격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
하지만 아마존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는 것보다 양품점에 가서 직접 봐야 한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요도바시카메라나 빅카메라 같은 양품점에서는 가격딜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제도이기 때문에 매우 낯설게 생각되겠지만 가전을 구매하는 게 모두 직원의 실적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딜을 할 수 있어.
 
 
 

2. 가격

보통 일본학생들은 가전양품점에서 많이 구매하는데
가전 양품점 가격은 야마다덴키> 빅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 같은 느낌이고 (joshin도 있긴 한데 가격대를 모르겠어)
빅카메라에서 신입생기간이라던가 이벤트를 많이 해서 포인트도 그렇고 빅카메라가 제일 싼 거 같다. 하지만 본인이 정말 돈이 없거나 신생활 세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럴 경우에는 중고살 수밖에 없어.
 
중고에 경우 원래가격의 1/2, 3/4 정도로 형성돼있으며 중고라고 해도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일본 가전이 워낙 비싸다 보니까 이점은 감수해야 된다.
 
유명한 중고매장은 HARD OFF, 2nd street 등이 있고 여러 곳 다녀본 결과 2nd street과 규모도 크고 물건상태도 좋은 경우가 많아서 추천. 하지만 2nd street는 옷만 다루는 가게라던지 특수한 가게들도 있으니까 구글로 미리 확인해 보고 가는 걸 추천해 그리고 중고샵이라도 보증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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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인은 신생활세트는 마음에 안 들고 중고는 찜찜하다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 필자도 그랬거든 그런 사람에게는 아웃렛에 가서 전시품 구매를 추천해.

전시품이란 판매를 위해 매장에서 전시해 놓는 상품을 말하는데 상태는 정말 멀쩡한데 찾기도 힘든 흠집 같은걸 이유로 엄청 싸게 나와.

빅카메라 아웃렛이나 소프맵아웃렛, joshin 같은데 가면 엄청 싸고 괜찮은 상품이 많아 거의 다 일본제이고 심지어 보증도 긴경우가 많기때문에 강력추천해. 필자도 이런데서 거의다 샀어.
 
그리고 가격에서 제일중요한 건 브랜드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산이냐 중국산이냐에서 가격이 거의 2배 차이가 나고 저가 모델에서는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텐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거는 리턴하거나 다른 가전을 사게 되어서 지금 쓰고 있는 가전을 팔아야 할 때라고 생각해.
 
냉장고 같은 대형가구는 쓰레기 처리비용도 매우 크고 수속도 귀찮기 때문에 리사이클 숍같은데 팔려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제 가전은 아얘 안 받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굉장히 귀찮아져 그에 비해 일본제 가구는 매우 잘 팔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회수도 되기 때문에 이점에서도 메리트가 있는 거 같아.
 
니토리 가전, 이케아 가전, 무인양품 가전, 니토리 세탁기, 이케아 세탁기, 무인양품 세탁기, 이케아 냉장고, 무인양품 냉장고, 니토리 냉장고

3. 일본 냉장고 브랜드

일본은 가전 갈라파고스로도 유명한데 그렇기 때문인지 현재 중국제 제품이 판을 치고 있어.
중국 브랜드라 해서 나쁜 건 아니지만 뽑기 운이 굉장히 심하다 괜찮은 건 또 괜찮은데 냉장고는 특히 소음에 민감 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했는데 잘 때마다 부엌에서 공사하는 소리처럼 덜덜거리는 거 듣는다고 생각하면 돈을 투자하는 게 맞다고 봐.
 
1~2년 일본에 체류할 사람이 아닌 이상 나는 개인적으로 냉장고, 세탁기는 파사소닉, 미츠비시를 추천한해. 소음도 적은 편이고 잔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어. 유일한 단점은 조금 비싸다는 거야. 1~2년 체류자는 가전제품 대여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여담으로 일본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는 히타치인데 모터 달린 건 히타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하지만 그건 고가제품의 경우의 얘기 이기며 저가제품은 중국산 머었지 못하다 생각해.
 
+니토리나 이케아 그리고 무인양품(무지)에서 소형은 그렇다 쳐도 대형 가전을 구매하는 것은 정말 비추하고.
 
근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저가형 30~60만 원 모델에서난 소음 외에는 드라마틱한 차이를 모르겠다. 이 글은 보는 대부분은 학생이라 생각하는데 현실적인 방안으론 신생활 가전세트로 144짜리 저렴하게 구매하는 게 최선인 거 같아. 하지만 자기가 요리를 좋아하거나 하는 사람은 하이센스나 하이얼 200L짜리 50만 원 언저리면 구할 수 있으니 그거 추천해.
 
 

4. 냉장고 구매 전 설명

냉장고를 살 때에 있어서 필요한 사전지식등을 알려주려고 한다.
먼저 냉장고를 살 때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용량이다. 냉장고는 용량은 이 클수록 좋다 커질수록 소음도 안 나고 삶의 질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
 

100L 전후: 요리하지 않음, 음료수나 술이 메인
 
100~150L: 요리 가끔 함, 냉동식품 보관, 먹을 거 쟁여놓고 먹음
 
150~200L: 요리 자주 하는 사람한텐 최소 150L 냉장고를 추천하며 크면 클수록 좋다

 
대충 이런 느낌인 거 같다. 학생의 경우 100~150L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다음으로는 냉장 방식에 따라 나뉜다. 
먼저 냉장방식은 직냉식과 간랭식(팬식)으로 나뉘는데 설명해 보자면
 

직냉식 

  • 장점: 가격이 저렴함, 전기세가 저렴함
  • 단점: 서리가 생김

 
서리가 생기는 게 무슨 얘기냐면 편의점 같은 데서 아이스크림 살 때 보면 있는 눈이라고 해야 되나 그게 조금씩 커지는 거야, 귀찮다고 청소 안 하고 방치하면 진짜 냉장고에 물건을 못 집어넣을 정도로 눈? 얼음이 커지기 때문에 꼭 청소해주어야 해 그니까 3~6개월에 한 번씩 재상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거기에 재냉동할 때의 전기세가 많이 들기 때문에 전기세는 간랭식이랑 그리 큰 차이가 안 난다는 말이 있아)
 

간행식(팬식)

  • 장점: 자동 서리 제거 기능이 있음
  • 단점: 비쌈, 직랭식에 비래 전기세가 나감

 
자신이 돈이 넉넉하다면 정신건강을 위해 간랭식을 사는 것을 추천할게
 
이거 말고는 연간전기세, 수납공간, 냉동고형태 같은 건데 보통 크게 신경 안 쓰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서 그냥 넘길게
 
위 정보들은 일본커뮤니티나 지인, 그리고 일본 살면서 가전 살 때 얻은 정보들이야. 대부분 맞다고 생각하지만 틀리거나 추가해야 할 정보 같은 게 있다면 댓글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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