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광열비가 민영화되어있어서 가격이 다르며 종류도 다양합니다.
집을 구할때 많이놓치는 부분인 공과금인거같아
공과금에 대한 설명과 종류에 대하여 다루어보려고합니다.
전기집인가 가스집인가
먼저 집을 구할때 주방과 욕실에서 가스를 쓰는 집에서 살지 전기를 쓰는 집에서 살지 정해야합니다.
전기를 쓰는 집은 올덴카(オール電化)하고 부릅니다.
올덴카의 특징은 수도를 제외한 모든에너지를 전기로 사용합니다.
가스렌지도 IH며 온수도 전기로 데웁니다. (급탕기)
가스는 프로판가스(LP가스)인지 도시가스인지도 중요합니다.
프로판가스에 경우 정말 정말 비싸서 추천하지않습니다.
아무리 조금 사용해도 기본요금이 매우 쌔기 때문에
절약하기가 힘듭니다.
도심부에서는 도시가스가 잘발달되어 선택할수있는 사항이지만
시골의 경우에는 도시가스가 안되는 집도많기때문에
시골에서 집을 찾으신다면 이점은 감안 하셔야합니다.
설명만 들으면 프로판가스는 안좋다는 인상밖에없지만
하지만 재해상황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지진이 자주일어나는 일본에서는 집을 고를때
재해상황도 고려하여야합니다.
재해상황에서는 전기는 물론 정전이고 도시가스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가능성이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판가스에 경우 재해에 매우강합니다.
재해시 제일 빠르게 공급되며 전국어디서든 구할수있기때문에
지진이나 쓰나미등의 재해를 걱정하시는분은 프로판가스형 집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가스요금 비교
요금은 올덴카>=도시가스>프로판가스와 같은 느낌입니다.
도시가스,올덴카와 프로판가스는 가스요금 차이는 거의 2배가 날정도로
프로판가스는 효율이 좋지않습니다
그리고 올덴카의 전기요금에 대부분은 물을 데울때 발생하기 때문에
욕조를 자주이용하시는분은 도시가스보다 비용이 비싸질수있습니다.
집을 고를때 이점을 참고하시면 좋을꺼같습니다.
올덴카 요금
저 또한 올덴카를 사용하고있기때문에 요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드릴수있습니다
올덴카 요금
- 여름: 5000~8000엔 - 에어컨, 선풍기를 한달의 절반정도를 하루종일 틀었을때 기준
- 겨울: 6000~9000엔 - 상시 전기장판 가동과 가끔 히터
- 봄,가을: 4000~6000엔
평균적으로 이렇게 나왔던거같습니다.
저는 게임도 많이하고 일도 자택에서하여 데스크톱을 하루종일 켜놓기 때문에
남들보다 좀더 나올것이라고 생각하니 그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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