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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생활 준비

일본에서 집 구하기 - 입국편

by 로케로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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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분들 입국하는 시즌을 맞이한 기념으로 장편의 시리즈를 쓰려고 합니다.

워홀집 구하기, 유학집 구하기

저도 유학할 때 초반에 매우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집을 찾는 교환학생/워홀러/유학생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연재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도일전에 집을 구하고 들어가는게 입국후 일본에서 집을 찾는게 나은가이며

그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입국 전에 집을 계약하고 입국하자마자 거주
  2. 입국 후 부동산을 찾고 집을 계약

저는 비자등의 문제로 시간이없어서 부동산 찾고 계약할시간이 없는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본에 와서 집을 보고 계약하는 방식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뒤에 얘기하겠습니다. 

 

 

 

입국 전 집계약 후 도일

먼저 도일전에 집을 계약하고 일본을 오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부동산을 통해 한국에서 줌이나 카톡등의 영상통화로 방을 보거나 사진 등을 통해 보고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방법으론

1. 현지부동산과 컨택

2. 대학생이라면 모교와 계약되어 있는 부동산

3. 한인부동산을 이용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2번은 일본어가 안되시는 분들은 힘들다 보시면 되고

어찌어찌 계약하더라도 추후의 발생하는 트러블에 대해 대처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어가 부족하신 분들은 한인부동산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대학교와 협력된 부동산 혹은 기숙사>>현지부동산> 한인부동산(중개수수료등의 면이 비쌉니다) 

 

선택지는 현지부동산> 대학교와 협력된 부동산 혹은 기숙사>>한인부동산 

 

저는 일본에 지인이 없거나 일본어가 부족하신 분에게는 한인부동산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일본어가 부족 혹은 정보검색능력이 부족하거나 계획적이지 못한 사람(mbti가 P) 사람은 부동산 구할 때 그리고 구하고 나서도 매우 고생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점에서 비용적인 문제가 있긴 하지만 한인부동산은 초기 정착 관련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일본은 전기세, 수도세, 가스요금등 전부 자기가 각각 지역 지차체나 기업에 연락해서 계약하고 신청해야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본어가 안되면 정말 힘듭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인 부동산이 도와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2. 한국어로 소통이 전부 됩니다 <- 이게 제일 큽니다.

 

3. 가구관련해서도 렌털이라던가의 서비스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4. 일처리가 빠릅니다.

 

그리고 한인 부동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본에 있는 부동산은 영상통화를 통해 보는 것이 불가능한 부동산이 많고 사진만으로 판단해야 할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입국 후 부동산을 찾고 집을 계약

이번에는 입국 후에 부동산을 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입국 후에 부동산을 찾는 걸 추천하는 이유는 집을 실제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역까지에 거리라던가 학교, 아르바이트할 곳까지의 거리가 부동산에 쓰여있는 내용만으로는 어림잡기 힘들고 실제로 느끼는 거리도 다릅니다.
  • 집의 크기를 계산하는 기준이 달라서 실제로 봐야 느낌이 올 겁니다. - 일본은 평이 아니라 畳라는 수치를 쓰기 때문입니다.
  • 근처에 건물 확인. 창문 근처에 높은 건물이 있어 해가 안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 소음. 이건 진짜 한국 살다 일본 오면 차이 많이 느낍니다. 목조나 철근건물이 대부분인데 진짜 소음이 옆사람이랑 동거하는 수준이라서 이거 때문에 확인해 보라 할 정도입니다.
  • 일본은 아직도 아날로그를 선호하기 때문에 사이트가 없거나 사이트에 매몰정보가 자세하지않은 곳도 많기 때문에 인터넷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이거 말고도 이유는 많은데 그건 다음에 설명하고 본제로 돌아와서 일본에서 집 구하는 법입니다.

 

 

방법은 일본오기 전에 구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1. 현지부동산과 컨택

2. 대학생이라면 모교와 계약되어 있는 부동산

3. 한인부동산을 이용

 

하지만 다른 점은 집을 직접 볼 수 있고 업자와 대화할 수 있으며 딜도가능하고 종류도 몇 배는 많습니다.

도일하고 나서는 한인부동산을 이용하는 건 비추합니다. 도일하고부턴 거의 메리트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본어가 조금이라도 된다면 번역기 써서라도 무조건 부동산 돌아다니세요. 귀찮더라도 가격비교하면서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집을 찾을 때는 주로 스모라는 어플을 사용하실 건데 허위 매물도 많고 사진과 다른 매물도 많습니다. 그리고 부동산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흥정하는 거도 가능하고 혜택 같은 거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나머지는 다음 편에서 써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레오팔레스는 정말 비추천합니다. 두 번 말합니다. 레오팔레스는 가지 마세요.

 

질문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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